[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하회했으나,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 됨에 따라 가파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했다. 전날 펄어비스의 종가는 23만원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성은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755억원(YoY +137.4%, QoQ +204.4%), 영업이익 335억원(YoY +60.3%, QoQ +407.6%)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국내 성과 개선과 북미/유럽 지역 출시 2주년 이벤트, 동남아 지역 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및 신규 프로젝트 인력 확보로 인건비가 급증했고 광고 선전비 또한 모바일 신작 및 해외 마케팅 확대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기준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평균 매출액은 14억1000만원으로 높은 이용자 수 대비 다소 낮았으나, 차별화된 과금 방식과 지속적인 업데이트 결과로 출시 3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도 일평균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라며 『경쟁 신작의 출시 시기도 3분기말 이후로 예상되어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감소 가능성도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3분기 대만을 시작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하반기부터 외형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대만의 경우 「검은사막 PC」의 인기가 높은 곳으로 모바일 버전의 흥행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 = 펄어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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