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등 외형 감소가 현실로 다가왔다며 향후 예상되나, 수익성 개선, 차세대 라인업, 자회사 적자 감소, 중국 정상화 등도 함께 염두에 둔 접근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Trading Buy」(단기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했다. 전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종가는 2만7350원이다.
미래에셋대우의 박정엽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84.4% 감소한 773억원, 2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881억원, 91억원)를 하회했다』며 『빅뱅 입대 전 마지막 투어가 반영되는 1분기 실적까지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신규 예능 제작 사업의 초기 성과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부터는 빅뱅 관련 국내외 매출액이 제거되어 규모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아이콘, 블랙핑크, 위너 등 세대 교체에 대한 면밀한 관심이 필요하고, 이들의 성장이 이어질 경우 빅뱅에 비해 계약 배분율이 낮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콘텐츠 제작 사업은 적극적인 제작 인력 영입에 이어진 것으로 출발 자체가 의미 있다』면서 『다만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약 80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이익 기여에는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빅뱅 「꽃길」. 사진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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