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상상인(038540)에 대해 분기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 중인 가운데 올해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상상인의 종가는 2만375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오전원 애널리스트는 『상상인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50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며 『1분기 모다, 파티게임즈 등 거래정지 기업 관련 여신 손실 우려와 연간 성과급 비용(약 40억원)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호조는 양 저축은행의 대출 규모가 1.9조원을 넘어서며 지난 4분기 대비 15% 증가했고, 자회사 한중선박기계의 턴어라운드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라며 『2분기는 4월말 여신 잔고가 이미 2조원을 넘어섰고 지난 1월 3000억원대 수주를 기록한 한중선박기계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상인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7% 증가한 22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자산 성장에 후행하여 이익이 발생하는 상상인의 비즈니스 모델을 감안시 1분기에 이미 500억원 이상의 분기 이익 체력이 확인되었고 2분기 들어서도 저축은행 여신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기에 분기별 실적 성장 가시성이 충분히 높다』고 덧붙였다.
사진 = 상상인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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