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보다 낮았으나, 태양광부문 이익률 상승으로 모듈 사업 전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한화케미칼의 주가는 2만96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1721억원(YoY -12.5%, QoQ +36.7%)으로 예상치보다 낮았으나, 태양광부문 이익률 상승으로 모듈 사업 전망이 긍정적으로 변화됐다』며 『대우조선해양 계약 반환금 약 1200억원이 환입되며 세전이익은 직전분기대비 911.4% 증가한 3667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초소재부문의 경우 에틸렌(원재료) 가격 상승과 환율 하락, PE(LD-, LLD-) 스프레드 축소에도 불구하고 연말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소멸로 1분기 영업이익 증가했다』며 『태양광부문은 미국의 한국산 모듈 반덤핑 관세에 따른 우려와는 달리 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1952억원(YoY -10.8%, QoQ +13.4%), 세전이익 2806억원(YoY -8.1%, QoQ -23.5%)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초소재부문 제품가격 상승과 가공소재 출하량 증가로 전체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태양광부문의 경우 모듈 가격은 약세지만 출하량 증가로 이익은 소폭 감소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 사진 = 한화케미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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