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시장 성장성이 정체되기 시작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온라인 채널 확장을 추진해왔다. 이들 기업을 주목하라는 증권사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미래에셋대우의 김명주 애널리스트는 『오프라인 유통기업 시장은 구조적인 성장이 더 이상 힘들기 때문에 온라인 채널 확장을 추진해왔다』며 『독과점 오프라인 유통 기업의 온라인 진출은 소매시장 내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1~2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증가와 온라인 쇼핑 편리성 증대로 소매시장 내 온라인 침투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25.4%에서 올해 27.9%의 침투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침투율을 높이는 카테고리는 음식료품과 가구로 예상되며, 음식료품은 소매시장 내 비중 대비 온라인 비중이 낮아 침투 여력이 높은 카테고리』라며 『입주 물량과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른 가성비 좋은 온라인 가구 구매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세계(004170) 그룹을 필두로 독과점 오프라인 유통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 가속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과거 오프라인 기업의 온라인 진출은 꾸준히 이어졌으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향후에는 오프라인 매장 활용과 신선식품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기존 온라인 플레이어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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