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씨젠(096530)에 대해 Allplex기기 출시 이후 장비와 시약 전부 빠른 성장 가도를 보이고 있어, 올해 외형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씨젠의 주가는 3만1500원이다.
키움증권의 이지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245억원을 기록했다』며 『호흡기 성수기 효과로 시약 매출이 증가함과 동시에 Allplex 신규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장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기존 Allplex에 대한 거래처 증가가 이번 분기 장비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 중 비중 감소를 보인다는 점은 시약의 매출 성장세가 더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환율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의 호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llplex 신규 장비 매출 증가세로 향후 시약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구축한 시약 개발 자동화로 이전보다 빠른 시약 개발과 확신이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 지난해 써모피셔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북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었다』고 밝혔다.
씨젠 Allplex. 사진 = 씨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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