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6일 한진칼(180640)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진에어(60% 지분보유) 면허 취소 우려로 인해 주가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2시 6분 현재 한진칼의 주가는 2만275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3485억원을 기록했다』며 『항공운송이 전년 대비 20.2%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진에어의 높은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한 652억원을 달성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항공자회사 비중이 전체 자산가치의 55%를 넘고 있어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 이후 저유가와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로 대한항공과 진에어 영업실적은 빠르게 개선되었다』며 『최근 유가가 반등하고 있지만, 실적 성장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주가는 한진해운 파산에 따른 재무리스크 부각과 최근 오너 일가의 각종 의혹들로 가치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실적 개선으로 재무리스크는 해소되었으며, 오너의 책임 있는 대응이 기업가치를 정상화 시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한진칼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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