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고가·신저가] 아세아시멘트·아이센스 등 31개 신고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5-16 16:57:2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아세아시멘트(183190), 티웨이홀딩스(004870), 신세계(004170), 대양금속(009190) 등 15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이센스(099190), 큐브엔터(182360), 조이맥스(101730), 승일(049830) 등 16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SPC삼립(005610), NAVER(035420), SK텔레콤(017670), JW생명과학(234080) 등 22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리아에프티(123410), 판타지오(032800), 인터파크(108790), 아이엠(101390) 등 41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1 2 

자료 = 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코스피시장에서 아세아시멘트가 1분기부터 시작된 한라시멘트 연결 편입효과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아세아시멘트는 장중 한 때 19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로 전일대비 5.01% 하락한 17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세아시멘트는 1분기 비수기 영향 및 일회성 비용(사업결합비용 등)으로 순이익은 부진했으나, 2분기 성수기 이후 레버리지 효과가 발휘하면서 실적 정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이경자 애널리스트는 『아세아시멘트 별도기준 1분기 시멘트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8% 감소했는데 20% 이상 출하량이 감소한 타사들 대비 선방했다』면서 『이례적 혹한으로 업계 출하량 감소폭이 기존 예상을 상회한 약 15%에 달했고 다만 5월부터 할인폭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업종 전바의 이익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강력한 매수기회』라면서 『한라시멘트의 인수 시너지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센스가 올해 실적 성장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아이센스는 전일대비 1.78% 상승한 2만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3만1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의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27억원(YoY +10.1%), 268억원(YoY +17.7%)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는 AgaMatrix의 추가 오더 물량 확보가 예상됨에 따라 물량 감소 효과는 사라지고, Arkray 미국법인의 월마트 판매 호조에 기인한 추가 오더가 예상됨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SPC삼립이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SPC삼립은 전일대비 2.89% 하락한 11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1만6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KB증권의 박애란 애널리스트는 『SPC삼립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163억원(YoY +2.2%), 영업이익 114억원(YoY -16.3%)을 기록해 추정치 125억원을 하회했다』며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에그팜 청주 신공장 가동 초기 비용 부담과 밀다원 판가 인하 영향으로 식품소재 수익성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캐시카우인 제빵부문이 품목 및 유통채널 다변화를 중심으로 고성장하는 가운데 계란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안정화, 청주 신공장의 가동률 상승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리아에프티가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리아에프티는 전일대비 5.02% 하락한 24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리아에프티의 종가는 52주 신저가다.

코리아에프티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4% 감소한 87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 1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20180509164213   그림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AI 기업분석 강의평가에서 발견한 뜻밖의 성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장] 세상에는 우연처럼 보이지만 인류의 진보를 이끌어낸 사건들이 있다. 영국의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이 곰팡이 핀 페트리 접시(Petri dish)를 버리지 않고[1] 관찰해 페니실린을 발견한 것은 그 대표적 사례다. 무심히 지나쳤다면 결코 없었을 혁신이었다.지난 7월 5일, 필자가 개발한 기업..
  3. [버핏 리포트] 피에스케이, 탈중국화 수혜와 북미 투자로 성장 지속– DS DS증권은 28일 피에스케이(319660)에 대해, 3분기 호실적 전망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탈중국화’ 움직임으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피에스케이의 전일 종가는 2만1550원이다.이수림 DS증권 애널리스트는 “TSMC가 2나노 라인부터 중국산 장비를...
  4. [버핏 리포트]SK텔레콤, 과징금 ‘일회성 충격' 배당 지킨다...2026년 실적 정상화로 ‘매수’ 유지 –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이 29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에 과징금 1347억9100만원을 부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경상적 비용을 조정하면 현금 배당 유지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5만4900원이다.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는 요...
  5. [버핏 리포트]SK네트웍스, 단통법 폐지·인바운드·AI 피봇 3중 호재로 하반기 반등 전망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29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하반기 사업 환경 개선과 AI 기술 결합 및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성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00원을 '신규제시'했다. SK네트웍스의 전일종가는 4430원이다.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올해 매출액을 6조7961억원(전년동기대비 -11.2%)으로 전망한다. 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