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메카로(241770)에 대해 단가 인하, 신규 경쟁사 진입 등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으나, 고객사 미세화 공정 전환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날 메카로의 종가는 3만57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윤창민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반도체 업체들이 원가 절감과 이익 증가를 위해 미세화 공정 전환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반도체 구조가 고집적화 되면서 Wafer 면적당 소재 소요량도 급증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설비투자, 미세화 공정 전환으로 소재 업체들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메카로는 ZM40 전구체 개발로 원천 특허를 보유해 2014년부터 SK하이닉스에 독점 공급을 시작했다』며 『ZM40은 21nm 이하 공정 필수 소재가 됐는데, SK하이닉스가 25nm에서 21nm로 미세화 공정 전환이 진행되면서 전구체 매출액이 급성장(ZM40 매출액 15년 72억원 → 17년 772억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카로는 올해 매출액 1352억원(YoY +27.5%), 영업이익 541억원(YoY +24.6%)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Micron 납품 여부가 확정되면 추가적인 전구체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는 8.2배로 국내 반도체 소재, 소모품 업체 평균 PER 11.5배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시장의 우려(단가 인하, 신규 경쟁사 진입)가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메카로 CVD. 사진 = 메카로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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