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제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제습기」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제습기는 실내 공기를 냉각시켜 방 안의 습도를 낮추는 장치다. 제습기 판매량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제습기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지만, 마른 장마가 이어질 경우 판매량은 급감한다. 관련업계에서는 마른 장마철에도 국내 제습기 판매량이 80만대 이상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습기 시장 성장성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대기업들은 물론이고 중소 가전업체들까지 제습기를 출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제습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위닉스(044340)와 대유위니아(071460), 파세코(037070), 신일산업(002700), 쿠첸(225650), 코웨이(021240), 대림통상(006570) 등이 제습기 생산 판매 기업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제습기 판매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습기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올해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진다면 제습기를 찾는 사람들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니아 제습기. 사진 = 대유위니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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