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베트남 최초의 웹툰 서비스 플랫폼인 비나툰(Vinatoon)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비코를 비롯해 5개 기업이 국내 1호 액셀러레이터 아이빌트세종(대표 이준배)이 16일 주최한 'G.CCA 프로그램 국내 IR 데이' 행사에서 투자 기업에 선정돼 투자금을 받게 됐다.
이날 세종시 연동면 송암로 아이빌트세종 피칭룸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벤처 캐피탈 관계자, 투자자, 일반인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6일 세종시 연동면 송암로 아이빌트세종 피칭룸에서 진행된 'G.CCA 프로그램 국내 IR 데이'에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아이빌트세종>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CKL)이 지원하고 아이빌트세종이 운영하는 ‘2017 글로벌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 시즌2’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선발돼 아이빌트세종 G.CCA 프로그램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1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투자금을 받게 된 스타트업은 모비코를 비롯해 어린이 교육 스마트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티브밤, 암복호기술과 이미지 인식기술을 활용한 웹툰 불법 유출 방지 및 추적 솔루션 ‘룩툰(Look Toon)’을 운영하는 리마, 언어 가상장치를 활용한 영어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뉴, 선수 채용과 이적에 대한 중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에이전시 플랫폼 및 이스포츠(E-Sport) 대회 주최와 영상 컨텐츠 유통 사업을 하는 Gcell이다.
심영민 제이샤 대표가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발표했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및 투자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이준배 대표는 "모든 참여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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