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흥국증권은 18일 풍산(103140)에 대해 펀더멘털 측면에서 신동과 방산 부문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하락한 상태라며, 이에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6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11시 33분 현재 풍산의 주가는 4만800원이다.
흥국증권의 노현주 애널리스트는 『전날 종가 기준 풍산의 주가(4만100원)는 고점 대비 31.6%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3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발표되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주가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방산 부문의 미국향 수출 물량 회복이 필수』라며 『중동향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있지만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리 가격의 반등도 동행되어야 한다』며 『현재 구리 수급은 균형 상태이기 때문에 에스콘디다 광산의 공급 차질이 없을 시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BR(주가순자산배수)가 0.76배로 올해 예상 ROE 11%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방산과 신동 부문의 불확실성 해소는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화 될 점을 고려할 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풍산 사업. 사진 = 풍산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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