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는 소식에 넷마블(251270)의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21일 넷마블의 주가는 전일대비 1.43% 상승한 14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은 2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가 수상하기는 2013년 「강남스타일」로 「톱 스트리밍 송」의 비디오 부문상을 받은 싸이가 있으며 2년 연속 수상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넷마블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44만5882주(지분 25.71%)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2014억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4.51%에 해당하는 수치다. 넷마블은 박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지분율 50.88%)에 이어 2대주주로 올라섰다.
회사 측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며, 넷마블과 게임사업을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넷마블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간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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