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지능형 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스마트팩토리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스마트팩토리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설계 · 개발, 제조 및 유통 · 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뜻한다. 스마트팩토리에서는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센서(IoT)가 설치되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 시장규모는 2015년 약 177조에서 2020년 약 437조까지 년 평균 20%씩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유럽에서 35%를 점유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APAC 국가가 29%, 미국이 22%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사진 = 구글 이미지 캡처
스마트팩토리는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석유, 가스, 항공우주. 방산 등 다양한 업종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성장성이 높은 기술이다.
또 스마트팩토리가 확산되게 될 경우 적은 인력으로 생산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기업들의 비용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부가 스마트팩토리 육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혀 스마트팩토리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이 이어지기도 했다. 정부는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위해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을 1만 개까지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사진 = 픽사베이
주식시장에서는 스마트팩토리 관련주로 포스코ICT(022100)와 에스엠코어(007820), LS산전(010120), 고영(098460), TPC(048770),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신성이엔지(011930)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포스코ICT와 에스엠코어는 스마트팩토리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으로 알려졌다.
포스코ICT는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자체 데이터센터 건설 등 스마트 공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에스엠코어 역시 전주와 충주에서 스마트팩토리에 알맞는 물류설비나 공작기계를 제작하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5G 관련 기업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한컴MDS(086960)와 유비쿼스(264450), 로보스타(090360)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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