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중국 정부가 산아제한 정책을 완전히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매일유업(267980)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조미진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자녀 수 제한 정책을 완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저출산과 고령화 진행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생산가능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감소 우려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5년 시행한 「두 자녀 정책」에 따른 인구 증가율은 미미했고, 심각한 성비 불균형과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2013년 전체 인구의 13% 였던 60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지난해 17.3%로 증가했고, 2030년에는 2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 자녀 허용」때와는 달리, 출산에 대한 완전한 자유가 보장되는 것이므로 점진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 영유아 시장 관련주로서 업종 내 매일유업을 추천했다.
또 『정책 개정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중국향 분유 수출은 사드 영향으로 인한 기저 효과, 신조제분유법 시행으로 인한 경쟁 완화 등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사진 = 매일유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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