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 매수매도]미래에셋자산운용, 하이비젼시스템 신규 매수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5-29 10:53: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한 달(2018.4.29-2018.5.29) 동안 2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그 가운데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을 신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하이비젼시스템의 주식 75만4065주(5.05%)를 보유하며 신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하이비젼시스템의 보유 지분 5%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큐리언트(115180)의 보유 주식을 38만5주(5.02%)에서 50만4095주(6.66%)로 12만4090주(1.64%) 늘리며 비중을 확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보유 종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하이비젼시스템은 비젼기술을 응용한 각종 검사 및 공정장비의 개발/제조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설립됐다.

주로 휴대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에 대한 공정 및 검사의 자동화 장비의 개발 및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비젼인식 기술과 카메라 모듈에 대한 프로세싱과 자동보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휴대폰 카메라모듈 제조사이며, 카메라모듈 부문의 국내 최대 업체인 LG이노텍, 삼성전자 등에 납품이 이루어지고 있다.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의 주요 카메라모듈 공급업체뿐만 아니라, 국내 및 중화권 카메라모듈 업체로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05억원(YoY +263%, QoQ -17%), 영업이익 78억원(YoY +5132%, QoQ -34%)을 기록했다.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의 3D센싱 카메라모듈 채용확대에 따른 검사장비 투자 확대와 국내 고객사향 물량 확대때문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의 장민준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 분기 좋은 실적을 기대해 볼만하다』며 『북미 고객사의 전략 스마트폰이 3개 모델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스마트폰 외의 제품에도 3D센싱 모듈이 채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고객사향 듀얼카메라 검사장비 납품이 시작됐고, 하반기 북미 고객사의 전략 모델의 부품 변화가 동사의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외 매출성장을 이끌 수도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이비젼시스템

사진 = 하이비젼시스템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20180509164213   그림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3.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투자증권이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상반기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조정 국면이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4분기에는 주요 플랫폼 거래 재개에 따른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28만7000원이...
  4. [버핏 리포트] 카카오, 3Q 실적 하회 예상...콘텐츠 사업 부진에 리소스 집중 필요 -하나 하나증권이 11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올해 본업 외 자회사 실적 부진 및 대외적 리스크로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본업 성장과 AI 서비스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카카오의 전일 종가는 3만7350원이다.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2조154억.
  5. 서희건설, 건설주 저PER 1위... 2.6배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0월 건설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10월 건설주 PER 2.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보엠이씨(011560)(2.7), 금화피에스시(036190)(3.5), 국보디자인(066620)(3.69)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76억원, 영업이익 6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