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낮은 독성과 발병기전에 선택적 작용이 가능한 바이오 의약품은 높은 가격으로 글로벌의약품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29일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0년 22.2%에서 2020년 34.1% 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 의약품은 생물체 유래 물질인 단백질, 유전자, 세포 등을 이용한다.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의약품은 유전자재조합, 세포주 개발, 정제, 분석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아 시장참여자가 한정적이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Abbvie, J&J, Amgen, Roche, Sanofi 등 글로벌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다.
또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빠른 출시와 가격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후발 제품들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빠른 출시가 성패를 좌우한다.
케이프투자증권의 김형수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은 FDA 실사과정에서 발생한 생산공정 개선(Form 483)이 상반기 중으로 해결 되고, 4분기에는 TEVA사의 편두통 바이오신약의 CMO(수탁생산) 신규 매출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생산공장 증설(기존 19만ℓ→55만ℓ) 계획으로 원가경쟁력 강화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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