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BNK투자증권은 31일 쌍용양회(003410)에 대해 고수익과 고배당 및 경협모멘텀까지 투자포인트가 만발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1시 22분 현재 쌍용양회의 주가는 3만395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2016년 4월 한앤컴퍼니가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M&A 시너지(사업부문 구조조정 및 원가 절감)가 나타나면서 수익구조가 크게 개선됐다』며 『특히 적자부문인 IT사업(쌍용정보통신)과 마진이 거의 없는 유류사업(쌍용에너텍)을 매각하고 고수익의 슬래그시멘트업체(대한시멘트, 대한슬래그)를 인수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체 영업이익률이 2015년 10.8%에서 2016년 12.7%로 상승했고, 지난해에는 16.5%까지 올라갔다』며 『올해는 시멘트 내수 감소로 다소 하락하지만 시멘트 단가 인상이 예상되는 내년 이후에는 영업이익률이 다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1분기에 중간 배당으로 주당 450원의 배당을 실시했다』며 『연 환산 배당금은 주당 1,800원이며 현 주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5.2%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또 『대북 경협 기대감으로 시멘트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는데, 특히 쌍용양회의 주가 상승률이 돋보인다』며 『업계 1위의 생산능력에 상대적으로 운송이 용이한 해안사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쌍용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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