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코스닥시장 29개 업종지수 가운데 운송장비 및 부품 업체가 지수 상승률 63.5%로 1위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30일까지의 코스닥시장 업종별 주가등락현황을 조사한 결과 코스닥시장 29개 업종지수 가운데 운송장비 및 부품 업종의 주가 상승률이 63.5%로 1위를 기록했다.
운송장비·부품 업종의 구성 종목 가운데는 해덕파워웨이(102210)가 최대주주 변경 등의 영향으로 331.1%나 급등했고 에스모(073070)(267.5%), 에이치엘비(028300)(250.6%) 등도 가파르게 올랐다.
인터넷(+54.1%), 비금속(+33.2%) 등 23개 업종지수가 상승한 반면, 반도체(-8.6%), 방송서비스(-8.0%), 음식료 및 담배(-7.1%) 등 6개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상승업종 수(23개)가 하락업종 수(6개)를 크게 웃돌면서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말 798.42p에서 올해 5월 30일 874.22p로 9.5% 상승했다.
자료 = 한국거래소
또 신규상장종목과 관리종목 등 일부종목을 제외한 업종대표주의 주가는 평균 11.5% 상승했다. 이는 코스닥지수(+9.5%) 대비 2.0%p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24개 업종대표주 중 코스닥지수 수익률을 하회한 종목수(14개)가 상회한 종목수(10개)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2위주의 주가는 평균 15.9% 상승하여, 코스닥지수 대비 6.4%p 초과 상승했으나, 업종대표주와 마찬가지로 코스닥지수 수익률을 하회한 종목수(15개)가 상회한 종목수(9개)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 대표주는 아이리버(060570)(85.5%·정보기기)였다. 상상인(038540)(74.7%·컴퓨터서비스), 스튜디오드래곤(253450)(65.8%·오락문화), 셀트리온제약(068760)(53.4%·제약) 등도 상승률이 상위권에 들었다.
자료 = 한국거래소
한편 지난해 말 2위주였던 스튜디오드래곤(오락문화), 고영(098460)(기계·장비), 와이지-원(019210)(금속)이 업종대표주로 부상하는 등 29개 업종 가운데 5개 업종의 대표주가 변경됐다.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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