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산업은 미국 판매 회복과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 판매 불확실성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이머징통화 약세, 통상우려 등의 우려감으로 주가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5월 글로벌 판매는 각각 38만7000대, 24만7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5.7%, 9.0%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 양호한 판매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국 기저효과로 글로벌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는 약 159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했다. 다만 SAAR(계절조정 연환산판매)는 1691만대로 올해 월간으로는 처음으로 1700만대를 하회했다.
현대차 그룹의 미국 판매는 각각 6만6000대(YoY +10.1%), 5만9000대(YoY +1.6%)로 월간으로는 처음으로 판매 성장세로 전환했다. 특히 2월 출시된 소형 SUV인 코나 신차효과와 엘란트라의 판매회복 등의 긍정적인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코나. 사진 = 현대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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