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유가 하락으로 납사 크랙커 원가 경쟁력 악화에 대한 우려가 감소했고, 하반기 전기차 배터리 사업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모굪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LG화학의 주가는 36만70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올해 4월부터 두바이 유가가 7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석유화학 업체(납사 크랙커)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6월 22일 OPEC 정례회의에서 새로운 감산 정책이 통과되어 공급 차질 우려가 줄어들면 유가는 1Q18 수준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며 『유가 하락은 LG화학 입장에서는 기초소재 부문 이익 감소(혹은 원가 경쟁력 악화) 우려가 축소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4% 증가한 6926어구언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초소재 워가 부담(납사 가격 QoQ +12%), LCD 업황 부진(정보소재 적자 지속), 계절적 특성(팜한농 감익) 등으로 감익 우려카 컸으나, 기초소재 부문 이익이 전분기 대비 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배터리 업체인 CATL의 IPO로 LG화학 배터리 가치가 부각되고, V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의 대규모 수주 공시, 중대형 전지 흑자전환 가능성 등 하반기 전기차 배터리 관련한 긍정적인 뉴스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LG화학 기초소재. 사진 = LG화학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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