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삼성증권은 7일 풍산(103140)에 대해 구리가격의 우상향 및 방산수출 사업 호조가 긍정적인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12시 7분 현재 풍산의 주가는 전일대비 8.04% 상승한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의 백재승 애널리스트는 『풍산의 주가 모멘텀은 구리가격의 우상향과 방산수출 사업 호조를 꼽을 수 있다』며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방산 수출사업 수익성 악화 및 올해 미중 무역 분쟁 심화로 인한 구리가격의 우상향 기조 상실로 인해 주가는 올해 들어 20%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구리가격의 안정화(올해 6930달러/톤) 및 전년 평균과 유사한 방산 수출사업 수익성 등으로 올해 풍산 ROE는 10.4% 수준이나, 최근 주가 조정으로 PBR은 0.8배 수준』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최대 구리광산인 칠레 Escondida 광산에서는 현재 임금 협상이 진행 중이며, 노조의 강력한 임금 인상 주장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공급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공급 요인에 기인한 구리가격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기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다』고 평가했다.
풍산 사업. 사진 = 풍산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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