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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MLB의 성장세에 신고가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8-06-08 09: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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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F&F(007700)의 MLB 성장세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F&F는 전일대비 1.82% 상승한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9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F&F의 주가 상승은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F&F는 1분기 매출액 1330억원(YoY +18.2%), 영업이익 180억원(YoY +22.3%)을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별 매출액은 디스커버리 534억원 (YoY +10.3%), MLB 565억원(YoY +34.1%), MLB Kids 202억원(YoY +5%)을 기록했다. 

특히 F&F의 MLB 실적 개선이 눈에 띈다. 지난해 매출 증가율 35%를 기록한 MLB의 1분기 매출 증가율이 34%를 기록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동윤 애널리스트는 『MLB에 주목하는 이유는 면세점의 상품 구성이 모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며 『모자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품목으로 의류 대비 재고 부담 및 계절성이 덜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MLB 매출액은 추정치인 2215억원(YoY +26.6%)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며 『F&F 디스커버리에 이어 확실한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F&F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9%, 14.5% 증가한 6719억원, 11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 MLB 해외 진출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과 마케팅 비용 증가 가능성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는 10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f&f mlb

F&F MLB. 사진 = F&F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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