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삼성SDS(018260)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재벌 개혁 발언에 주가가 급락하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상승했다.
15일 오후 2시 46분 현재 버핏연구소가 네이버 데이터랩과 공공 데이터 정보 등을 합산 조사한 결과 삼성SDS 는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료 = 네이버. 버핏연구소
이날 오후 2시 46분 현재 삼성SDS는 전일대비 13.35% 하락한 1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S의 주가 급락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재벌기업들의 시스템통합(SI), 물류, 부동산관리, 광고계열사 보유 지분을 처분하라고 압박했기 때문이다.
전날 김 위원장은 『경영에 참여하는 직계 위주의 대주주 일가는 주력 핵심 계열사의 주식만을 보유하고 나머지는 가능한 한 빨리 매각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집단마다 총수일가가 지분을 다수 보유한 부동산 관리회사나 물류, SI(시스템 통합), 광고회사가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라면서 『선진국 기업들도 효율성과 긴급성, 보안성을 모두 고려하지만 외부 업체와 거래한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삼성그룹 내 계열사 가운데 오너 일가가 직접 지분을 보유한 비주력 계열사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9.20%), 이부진 사장(3.90%), 이서현 사장(3.90%) 등 총수 일가 지분율이 17% 이상으로 높고, 삼성SDS의 연간 매출에서 삼성전자 비중도 높은 편이다.
사진 = 구글 이미지 캡처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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