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신영증권은 18일 패션플랫폼(225590)에 대해 여성복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패션전문업체로 온라인/B2B 등 매력적인 신사업을 넓히며 기업가치가 점진적으로 반영해 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영증권의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패션플랫폼은 2009년 설립된 여성복 브랜드 전문 패션업체로 지난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며 『브랜드는 레노마레이디, 보니스팍스, 헤라드레스코드 3개이며, 레노마는 라이선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패션시장은 연평균 2%대 저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대형 패션업체들은 오프라인 백화점 채널 부진의 영향을, 저가 캐주얼 업체들은 글로벌 SPA의 위협을 받고 있어 영업환경은 전반적으로 녹록치 못한 상황』이라면서 『그럼에도 패션플랫폼은 성인 여성복 시장에서 중고가의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제품으로 백화점, 아울렛, 홈쇼핑의 다양한 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패션플랫폼은 베트남, 중국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통한 원가 경쟁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면서 『상반기에도 브랜드별 두 자리 성장이 지속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고, B2B 사업인 패션 도매업을 통해 향후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 주목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패션플랫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 27% 증가한 810억원, 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 패션플렛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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