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 매수매도]신영자산운용, 대한제강·한국카본 신규 매수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6-19 11:13: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신영자산운용이 최근 한 달(2018.5.19-2018.6.19) 동안 27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그 가운데 대한제강(084010), 한국카본(017960) 등 2개 종목의 주식을 신규 매수 공시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은 대한제강의 주식 131만687주(5.32%)를 보유하며 신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또 신영자산운용은 한국카본의 주식 221만6035주(5.04%)를 신규 매수했다.

신영자산운용이 대한제강과 한국카본의 주식을 각각 2013년, 2017년에 비중을 처음으로 5% 넘긴 이후 꾸준히 매수 매도하고 있다.

또 신영자산운용은 대림씨엔에스(004440)의 주식 비중을 7.28%에서 10.86%로 3.58% 늘리며 비중 확대가 가장 컸다. 이밖에 아세아시멘트(183190)(+2.80%), 이노와이어리스(073490)(+2.40%), 한국철강(104700)(+1.83%) 등도 비중을 확대했다.

반면 조선선재(120030)의 주식 비중을 7.69%에서 3.25%로 4.44% 줄이며 축소폭이 가장 컸다. 뒤이어 일진파워(094820)(-2.69%), 인탑스(049070)(-2.61%), 화천기계(010660)(-2.43%)에 대한 보유 지분을 줄였다.

 

신영자산운용 보유 종목

 

신영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대한제강은 1954년 6월 설립되어, 제강, 압연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장운영을 통해 반제품인 빌렛과 건설자재인 철근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화물 운송, 운송주선 및 보관업무를 수행하는 대한네트웍스, 비 거주용 건물 임대업을 수행하는 센텀사이언스파크 등 8개사가 있다.

유통업체들을 주요한 고객으로 거래하는 다른 전기로 제강사와 달리 동사는 철근을 직접 사용하는 실수요자인 건설업체와 재무구조가 우량한 대형유통상 위주의 판매전략을 택하고 있다.

최근 대한제강은 가덕도 부지 보유에 다른 자산가치와 남북 경제협력 가속화에 따른 철근 수요 증가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제강은 부산 지역의 대표적 철강업체로, 가덕도와 인접한 대한제강 녹산공장 부지(부산 강서구 송정동 2만721평)는 공시지가 438억원, 실거래가는 약 1300억원에 이른다.

또 신영자산운용이 신규매수한 한국카본은 984년 탄소섬유 및 합성수지 제조를 주사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카본을 제외한 (주)에이치씨네트웍스 1개의 종속회사를 국내에 가지고 있다.

영업부문은 일반재 사업부문, 산업재 사업부문, 도소매 및 수출대행부문과 자원개발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주는 전방 고객사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의 LNG선 수주에 1년~1년 6개월 후행하므로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의 신규 LNG선 수주가 매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 있다.

 

대한제강

사진 = 대한제강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전사업부문 개선 기대...목표주가 '상향' - 흥국 흥국증권이 5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부진했던 건설 부문 회복과 소비재 부문의 개선으로 현금창출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물산의 전일종가는 24만500원이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원(전년동기대비 -0.3%),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금호석유화학, NB라텍스 회복에 이익 체력 확충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5일 금호석유화학(011780)에 대해 NB라텍스 회복세와 고부가 합성고무 확대에 따라 이익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1만9700원이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NB라텍스(합성고무 매출 비중 23%)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하며 전사 실적 개..
  3. [버핏 리포트] JB금융지주, 사업 확장으로 미래 수익성 확보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대 전망 – 흥국 흥국증권은 5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업종 내 독보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시현하고 외국인 신용대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등 신사업 영역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미래 수익성 확보 및 추가 ROE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JB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2..
  4. [버핏 리포트] 롯데케미칼, 사업재편 기대에도…주가 반등은 업황 개선이 열쇠 - NH NH투자증권은 5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HD현대케미칼과의 사업재편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석유화학 시황 부진으로 실적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7만34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 후 HD현대케...
  5.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