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팍스넷, 성장성 회복을 위한 준비 기간-한국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8-06-21 10:30:4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팍스넷(038160)에 대해 계열사 시너지로 RMS(Risk Management System. 금융솔루션 사업) 부문의 점유율이 상승해 성장성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나예 애널리스트는 『팍스넷은 1999년 설립되어, 가입자에게 증권 및 재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포탈 운영기업』이라며 『지난해 실적 기준 매출 비중은 RMS를 주력으로 하는 금융솔루션 사업 58.8%, 증권 전문가들이 불특정 투자자들에게 유료 정보를 제공하는 증권정보 사업 22.4%, 광고 15.0%, 기타 3.8%로 구분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최대 증권 커뮤니티 보유화 함께 경제전문 언론사인 아시아경제, 경제방송 매체인 아시아경제티브이 등 계열사를 홍보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금융솔루션 사업에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뚜렷하게 나타난 코스닥 시장의 강세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RMS시장에서 팍스넷의 점유율은 16년 12.2%에서 17년 13.2%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RMS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나타난 점유율 상승은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라면서 『18년 6월 국내 증시의 신용융자잔액이 12조 5천억원을 상회하며 17년 4분기 10조원 수준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상반기에도 금융솔루션 부문의 매출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말 팍스넷이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다가 나오면서 주가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팍스넷은 연내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을 목표로 금융거래 시스템 전문 기업인 네오프레임과 개발 계약을 맺고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팍스넷

사진 = 팍스넷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