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시스웍(269620)은 6일 최대주주인 김형철 씨가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시스웍의 최대주주인 김형철 외 6인은 시스웍의 주식 985만1220주(54.73%)에서 910만7820주(50.60%)로 73만3400주(4.13%)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별관계자인 권오상 씨가 회사 주식을 증여해 보유 주식 수가 축소했다』고 밝혔다.
시스웍의 주식을 14.13% 보유한 권오상 씨는 문정혜, 권혜민, 권창민, 문영찬 등에게 회사 주식을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권오상 씨가 보유한 시스웍의 주식은 180만주(10.00%)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04년 7월 설립된 시스웍은 클린룸 제어시스템, 냉난방공조시스템 및 환기 제어시스템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클린룸 FFU/EFU 감시제어시스템을 개발한 경험과 기술력,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제어시스템, 모터, 통신 중계기 및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함한 Total solution을 공급하고 있다.
시스웍의 제품은 고객사 등을 통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초우량 글로벌 기업의 생산 시설(FAB)에 적용되고 있다.
시스웍은 현재 제어시스템 부문이 국내에서 48%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BLDC 모니터는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 13건, 핵심기술 18건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34.1%로 외형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시스웍 클린룸 시스템. 사진 = 시스웍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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