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7월 교육서비스 업종에서 PER(주가수익비율)가 가장 낮은 기업은 웅진씽크빅(9.05배)이다. 웅진씽크빅은 출판, 교육서비스 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습지 부문, 전집류, 아동 및 성인 단행본 등 출판 및 교육서비스 영역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고객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이어 비상교육(9.97배), 정상제이엘에스(14.32배), 씨엠에스에듀(15.13배)가 뒤를 이었다.
교육업계의 에듀테크 열풍이 뜨겁다.
글로벌 조사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17년 2200억 달러(235조6200억원)로, 2020년까지 4300억 달러(460조53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교육시장은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수준의 「이러닝(e-learning)」 콘텐츠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더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초중학교에 소프트웨어(SW) 교육이 필수 과정으로 신설되는 등 교육과정 트렌드에 맞춰 에듀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 점차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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