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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한컴MDS, 국내 임베디드 SW 최대 강자-골든브릿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7-09 14: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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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9일 한컴MDS(086960)에 대해 국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부문 최대 강자로 자동차 전장화 및 국방항공 첨단화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한컴MDS의 주가는 1만9700원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이안나 애널리스트는 『다양한 산업 속에서 수백년간 지배해온 「기계화」라는 패러다임이 「전자화」로 바뀌면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해외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툴과 OS의 국내 판권을 최다 보유한 한컴MDS의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산업 패러다임 자체가 「전자화」 되어 가면서 그 기기에 맞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성장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면서 『현재 연평균 20% 이상 성장 중인 자동차 전장부품 특히, 차량용 ECU 쪽에서 성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컴MDS는 국산화 개발 및 양산에 대한 고객사의 움직임을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다』면서 『기존 현기차, 만도, 현대모비스, LG전자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에스엘, 대성전기, 평화정공 등 다양한 고객들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국방항공 분야도 본사와 「유니맥스」 합산 기준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38% 성장하고 있다』며 『정부의 국방항공 소프트웨어 국산화 의지 뿐 아니라 무기체계가 점점 첨단화되면서 이에 대한 성장세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컴MDS 임베디드

한컴MDS 임베디드 사업. 사진 = 한컴MDS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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