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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제노레이, 성장성 지닌 기업-하나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7-18 0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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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제노레이(122310)에 대해 국내 유일 메디컬과 덴탈 부문 사업을 영위하면서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7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제노레이의 주가는 2만685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안주원 애널리스트는 『제노레이는 국내 유일하게 메디컬과 덴탈 부문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어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을 이루고 있다』면서 『메디컬은 국내 1위 업체로 시장에서의 지위가 확고하며, 덴탈부문은 제품 성능이 좋은 신제품을 필두로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연 평균 25%의 매출 성장세가 예상되고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면서 『지역별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만큼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메디컬 및 덴탈 제품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화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 하반기 「C-Arm」은 기존보다 얇고 고해상도를 제공하는 Oscar시리즈가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제노레이는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직접 하면서 공정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이루고 있다』면서 『2015년 8.2%였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3.9%로 좋아졌으며, 올해도 신제품 효과 및 원가절감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5%p 향상된 16.4%의 수익성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제노레이의 실적은 매출액 552억원(YoY +24.1%)과 영업이익 91억원(YoY +46.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노레이 OSCAR

OSCAR Prime. 사진 = 제노레이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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