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총 1조 돌파」 애플에 부품 공급하는 저PER 1위는 비에이치
  • 버핏연구소
  • 등록 2018-08-07 09: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미국 애플이 시가총액 1조달러(약 1125조원)를 돌파하자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관련주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애플 관련주 가운데 비에이치(090460)가 PER(주가수익배율)이 8.72배로 가장 저평가 받고 있다.

애플 관련주 올해 예상 실적과 PER

◆ 애플 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 2Q 호실적 영향

지난 2일(현지시각) 애플은 민간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조달러(약 1125조원)을 돌파했다. 애플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532억6500만달러(59조6568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애플의 순이익은 32% 늘어난 115억1900만달러(12조9013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폰 판매량이 기존 전망치인 4200만대에 미치지 못한 4130만대를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의 평균 판매 가격(ASP)이 724달러로 예상치(693달러)를 상회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 아이폰뿐만 아니라 비스마트폰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애플워치, 에어팟 등 기타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7억4000만달러(약 4조1800억원)를 기록했다. 또 앱스토어, 애플뮤직 등 서비스 부문 매출은 95억5000만달러(약 10조 6760억원)로 31% 늘었다.

아이폰X

◆ 애플 관련주 주가 반등 전망

애플을 비롯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 둔화 전망이 대세를 이뤘다. 이에 국내 애플 관련주들의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 그러나 애플의 2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국내 관련주들의 주가가 반등할 전망이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애플 관련주로는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 SKC코오롱PI(178920), 비에이치, 이녹스첨단소재(272290), 덕산네오룩스(21342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애플의 「아이폰X」의 부품을 제조하면서 관련주로 형성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X 판매량에 따라 실적에 영향을 받는 특징이 있다. 애플의 아이폰X는 출고가가 150만원 안팎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판매가 유지되면서 애플의 2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한경탐사봇은 애플 관련주의 올해 실적과 PER를 탐색해봤다. 연성회로기판(FPCB)을 만드는 비에이치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가 8.92배로 가장 저평가된 기업으로 조사됐다. 하이비젼시스템(9.37배), 이녹스첨단소재(13.85배), LG이노텍(18.50배)이 뒤를 이었다.

◆ 비에이치, 하반기 실적 모멘텀 보유

비에이치의 2분기 실적은 전망치 대비 부진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 강한 실적 모멘텀을 통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지난 3일 비에이치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9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6% 증가한 13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589억원, 130억원을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국내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향 공급 물량 감소로 매출액이 크게 부진했고, 이에 수익성도 덩달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북미 고객사의 하반기 신모델의 공급이 본격화되지 않으면서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비에이치는 애플의 연성회로기판 및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애플에 경연성인쇄회로기판을 공급하는 업체들간의 경쟁이 둔화되면서 비에이치의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40%이던 공급 점유율은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에이치의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

애플향 신제품 효과는 올해 하반기에 극대화된다.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애플의 신규 시리즈에 OLED 모델이 2개로 확대되면서 비에이치의 실적 수혜가 예상된다. 또 애플이 하반기에 대화면 6.5인치 모델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잉다. 신제품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질 경우 평균 판매단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비에이치의 실적 성장에 큰 기여를 한다는 평가다. 올해 비에이치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2.83%, 53.10% 증가한 9874억원, 11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09150,삼성전기]

#종목[011070,LG이노텍]

#종목[178920,SKC코오롱PI]

#종목[090460,비에이치]

#종목[272290,이녹스첨단소재]

#종목[213420,덕산네오룩스]

#종목[126700,하이비젼시스템]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목록] 세미파이브, 전일비 9.98% ↑... 현재가 2만 5900원 23일 오후 2시 6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미파이브(490470)가 전일비 ▲ 2350원(9.98%) 오른 2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세미파이브는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와 IP 통합을 제공하는 반도체 설계 플랫폼 기업이다. 삼성 파운드리 기반으로 SoC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어 리브스메드(491000, 6만 2600원, ▲ 3600, 6.10%),...
  3. [버핏 리포트] 삼성에스디에스, 견조한 공공·금융 수주로 매출 반등 기대...가이던스 상향 - 하나 하나증권은 23일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해상 운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지역 내 운송 및 창고 수요 증가로 물류 부문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성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전일 종가는 16만9200원이다. 이준호 하나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는 4분기 매출액 3.
  4. [원자재] 테크 리소시스, 동 생산 목표 ‘정타’…공급 안정 신호에 구리 시장 숨 고른다 글로벌 구리 시장에서 공급 차질 우려가 한풀 꺾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 광산업체 테크 리소시스(Teck Resources)가 2025년 동(구리) 생산량을 45만3천 톤으로 마무리하며 연초에 제시한 가이던스(회사 목표치)에 정확히 부합했기 때문이다. 생산이 계획대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번 결과의 핵심은 칠레...
  5. 대림제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24배 대림제지(대표이사 류창승. 017650)가 1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림제지가 1월 포장재주 PER 5.2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6.2), 삼보판지(023600)(6.29), 원림(005820)(8.76)가 뒤를 이었다.대림제지는 3분기 매출액 432억원, 영업이익 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12.5% 증가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