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남북이 다음달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남북 경협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시멘트주 가운데 저PER(주가수익비율) 1위는 아세아시멘트(9.29배)였다. 쌍용양회(9.64배), 유니온(12.94배)이 뒤를 잇고 있다.
◆ 아세아시멘트, PER 9.29배
아세아시멘트의 PER은 9.29배로 동일 업종 PER인 16.94배보다 낮다. PBR(주가순자산배수)도 0.74배 낮지만 ROE(자기자본이익률)가 3.60%로 개선이 필요하다.
아세아시멘트 본사. [사진 = 아세아시멘트 홈페이지]
◆한라시멘트 인수 시너지 시작
아세아시멘트의 투자 포인트는 한라시멘트 인수다. 올해 1월 아세아 시멘트는 한라 시멘트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국내 시멘트 시장 점유율 꼴찌(8%)이던 아세아시멘트가 점유율 13%를 차지하고 있는 한라시멘트를 인수하면서 단순 합산 점유율 21%로 단숨에 '빅3'로 올라섰다.
1분기부터 한라시멘트 연결 편입 효과가 나타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6%, 81.5%가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02억원, 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4%, 55.7%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에는 시멘트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1957년 경원산업으로 시작해 1968년 ㈜충북시멘트를 인수하면서 시멘트 사업에 진출했다. 2009년 3월 세계 최초로 황토레미콘을 개발했으며, 2010년 6월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탄소배출 억제 친환경 제품인 에코콘크리트를 개발했다. 매출액 비중은 시멘트 65.0%, 레미콘 29.1%, 기타 5.9%이다. 관계회사로는 아세아제지, 우신개발금융, 아세아산업개발, 아세아페이퍼텍이 있다.
아세아시멘트 공장 전경. [사진 = 아세아시멘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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