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한샘(009240)에 대해 국내 인테리어 업황 부진과 해외부문 실적 악화로 실적 둔화가 이어졌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전날 한샘의 종가는 9만20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한샘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052억원(YoY +0.4%), 영업이익 174억원(YoY -35.8%)을 기록했다』며 『국내 인테리어 업황 부진과 북경, 상해 등 해외부문의 실적악화가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샘의 실적하락은 부문별 원가상승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감소가 주 원인』이라면서 『매출총이익률 감소의 현 추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를 저점으로 인테리어부문 실적이 회복중인 점이 다소 긍정적』이라면서 『부실 해외 공장의 매각과 리하우스/한샘인사이드 관련 전략 정비를 수행하며 개선 중』이라고 평가했다.
한샘 사업. 사진 = 한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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