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음식료 업체들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 특히 전날 큰 폭의 주가 하락으로 2015년 이후 최저점 수준까지 내려와,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저가 매수 타이밍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조미진 애널리스트는 『전날 음식료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2.7% 하락했다』며 『이는 음식료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이에 대한 실망감에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리온은 전날 10.6% 하락했고, 농심과 하이트진로가 각각 7.0%, 6.0% 내려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면서 『이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0% 이상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 주가 하락 은 하반기 전망과 그 동안 주가 흐름을 고려했을 때, 과도했다고 판단된다』며 이들 기업의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을 고려했을 때 과도한 주가 하락이라고 판단되므로 저가 매수 타이밍으로 추천한다』고 평가했다.
사진 = 오리온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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