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은행주 가운데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해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에 이어 당기순이익 3위를 기록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6% 증가했다. 이는 국내 은행주의 상반기 실적 증가율 1위다.
하나금융지주의 상반기 순이익은 KB금융(1조9152억원), 신한지주(1조8171억원)에 이어 3위이며, 우리은행()(1조3163억원), 기업은행(024110)(9372억원), BNK금융지주(138930)(3736억원), DGB금융지주(139130)(207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005년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룹 이자이익(2조7420억원)과 수수료이익(1조2031억원)도 반기 및 분기 기준으로 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은행 통합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계열사 시너지 효과가 안정적으로 이익에 반영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수료이익은 그룹 IB 역량 강화를 통한 관계사 간 협업 시너지 창출이 한몫했다. IB 관련 인수주선 및 자문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50.5% 대폭 증가하는 등 항목별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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