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1일 이지바이오(035810)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3.4% 상승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이지바이오의 주가는 743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조미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838억원(YoY +10.8%), 영업이익 440억원(YoY -5.7%)를 기록, 매출액 증가는 사료사업부(YoY +17.3%)의 공이 크다』며 『사료는 지난해 기저효과(AI로 육계 사료 물량 감소)와 지난해 12월부터 연결로 편입된 페스웨이(영업이익 6억원) 실적이 추가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YoY +39.0%)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돈사업부 물량은 전년 대비 9~10% 증가했으나 양돈시세(2분기 평균 5375원→4903원) 하락과 생물자산 평가손실(-93억원)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3% 하락했다』며 『가금사업부는 작년 AI영향으로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시세(2분기 평균 2100원→1347원)가 정상화 되면서 육계사업에서 적자가 발생하였으나 체질 개선과 오리 사업부의 실적 상쇄로 영업이익은 흑자가 유지되었다』고 평가했다.
또 『기타 사업부 실적은 프렌차이즈 편입효과(또봉이 영업이익 10억원)와 이엔인베스트먼트(8억원→48억원)에 의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며 『올해 하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5%, 영업이익은 53.4%로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부터는 양돈과 육계 시세의 높은 베이스가 제거됨에 따라 영업이익 개선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며 『사료사업부는 하반기에 전년도 기저효과가 제거되지만 페스웨이 실적이 추가되면서 실적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 소맥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료 원재료 비중은 옥수수가 가장 높고 사료 료 사업은 판가 전이가 용이한 구조기 때문에 곡물가 인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자체 펀더멘털 향상도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고 하반기 생물자산 평가손실도 제한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 이지바이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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