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와이솔(122990)이 2분기 전방산업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와이솔은 전일대비 4.30% 상승한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82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와이솔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18% 증가한 14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06%, 16.51% 늘어난 1157억원, 122억원으로 집계됐다.
DB금융투자의 권휼 애널리스트는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 증가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SAW필터 모듈화 상승으로 인한 믹스 개선, 그리고 베트남으로의 모듈 라인 이관과 공정 개선으로 인한 견고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의 전통적인 성수기로, 와이솔의 점유율이 높은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의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늘어날 것』이라며 『추가적인 고부가 제품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와이솔은 5G 네트워크 개시에 따라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도 전망된다. 5G가 본격적으로 상용화 될 경우 통신 네트워크 주파수가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5G로 인해 성장의 탄력을 받을 IoT 모듈 매출액 확대와 신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와이솔 SAW. 사진 = 와이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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