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아이텍반도체(119830)는 22일 최대주주인 박원진 씨가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아이텍반도체의 최대주주인 박원진 외 3인은 아이텍반도체의 주식 106만3500주(16.66%)에서 235만3266주(30.68%)로 128만9766주(14.02%)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전환사채권(CB) 취득으로 보유 주식 수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박원진 씨와 특별관계자 한국줄기세포뱅크, 원진바이오에이치씨는 각각 전환사채권 42만9922주를 6978원에 취득했다.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아이텍반도체는 2005년 설립되어,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하우스로서 시스템 반도체 생산의 마지막 공정인 테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아이텍반도체를 포함한 4개의 업체(에이티세미콘, 테스나, 지엠테스트, 아이텍반도체)가 있다.
지난 6월 26일 아이텍반도체는 최대주주가 유남영 외 4명(49.64%)에서 박원진(11.02%)으로 변경된 바 있다. 변경 사유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다.
사진 = 아이텍반도체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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