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2분기 중소형 자동차 부품사의 실적이 7분기만에 개선됐다. 현대기아차의 중국 출하량 증가 영향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의 정용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중소형 부품사 75개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3653억원으로 7분기만에 개선됐다』며 『영업적자를 기록한 업체 수도 8개로 전년 동기(15개), 전분기(25개) 대비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기아차의 중국 출하량이 전년 대비 94.9% 증가해 고정비를 커버하면서 해외 손익이 회복됐다』면서 『완성차의 판매 개선은 고정비 부담이 큰 차체(OP +44%)/변속기(+13%) 업체들에게 유리하다는 사실이 다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며, 추세적으로 회복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고객 다각화가 가능한 대형 부품사 위주의 투자를 할 수 있는 현대모비스와 만도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현대모비스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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