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기가 35만명으로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1.05명으로 하락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35만7800명으로 2016녅(40만6200명)보다 11.9%(4만8500명) 감소했다. 이는 1970년 통계작성이 시작된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 감소폭은 2001년(-12.5%) 이후 16년만에 최고 수준이다.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하락하면서 2005년(1.08명) 이후 12년 만에 1.10명 이하로 하락했다.
통계청은 『주 출산연령인 30대 초반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합계출산율이 하락했다』면서 『현재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 출산율 2.1명의 절반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픽사베이
관련업계에 따르면 출산관련주는 유아용품주와 유아 식품 및 교육업체들이 있다. 이들은 출산율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큰 편이다. 저출산 기조가 지속되면서 국내 유아 시장의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정부의 지속적인 출산 장려 정책으로 출산률 회복이 이어질 경우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관련주로는 보령메디앙스(014100), 아가방컴퍼니(013990), 제로투세븐(159580) 등 유아 용품주가 있다. 또 매일유업(267980), 남양유업(003920), 삼성출판사(068290) 등 유아 식품 및 교육주들도 출산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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