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지니뮤직(043610)에 대해 수익성 개선, 가입자수 증가, 합병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서 올해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이어지고, 내년부터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76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날 지니뮤직의 종가는 629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지니뮤직은 KT와 LG유플러스가 대주주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3분기부터 KT와의 실정산 방식의 개선으로 수익성 증대가 예상되며, 내년 1분기부터 LG유플러스와의 정산 방식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니뮤직의 B2C 부문 가입자 수는 2016년 2분기 51만명에서 지속 증가하여 2018년 2분기 86만명으로 2년간 약 69%가 늘어났다』며 『현재 약 5200원인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를 연말까지 5800원으로 개선할 예정이며, KT와 LG U+의 Captive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어 ARPU(P)와 가입자수(Q)가 동시에 늘어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니뮤직은 「CJ디지털뮤직의 음악서비스 플랫폼 사업(Mnet닷컴)」과 「CJ ENM의 음악 유통사업」을 인수할 예정』이라며 『올해 10월 합병일부터 CJ ENM 음원유통 부문이 반영되어 시장점유율 1위(기존 약 10%→합병 후 약 35%)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ARPU가 상대적으로 높은 B2C 부문에서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1636억원(YoY +5.1%), 영업이익 56억원(YoY +133.1%)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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