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현대차증권은 23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자가혈당 측정시장 내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은 구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했다.
현대차증권의 강양구 애널리스트는 『자가혈당 측정시장 내 경쟁 심화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다만 국내 시장 점유율은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및 아시아 위주의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2분기 국내와 아시아, 미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4%, 7% 성장했고, 핵심 고객사인 Arkray와 국 내 업체 양호한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 대상인 중국법인의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면서 『상반기 AgaMatrix 물량 감소 및 일회성 컨설팅 비용 지출로 영업이익률 부진하였으나, 하반기 중 연결 대상 해외법인 실적 개선과 Akray 및 국내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영업 이익률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연속혈당측정기(CGMS: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가 내년 중 출시될 전망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센스 혈당측정기. 사진 = 아이센스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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