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SPC삼립(005610)에 대해 하반기는 지난해 기저효과에 수익성 개선까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 증가폭이 두 자릿수로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SPC삼립의 종가는 12만100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조미진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신공장 초기 비용, 원가 부담, 판가 인하 등 실적 하락에 영향을 줬던 이슈들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될 것』이라며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8%, 52.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에그팜 청주공장 증설로 인한 초기 비용 부담으로 작년에 발생했던 적자가 올해 제거되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에그팜 청주 공장의 가동률은 계속 상승하고 있고, 계란 가격 하락에 따라 원가 안정화와 수요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글로벌 소맥 가격이 연초 대비 약 25% 이상 상승했다』면서 『관련 업체들의 판매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 가격을 인상할 경우 SPC삼립은 밀다원 판가 인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캐시카우인 제빵 품목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사업부 전반에 걸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SPC삼립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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