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송원산업(004430)에 대해 산화방지제의 수급 타이트에 기반한 판가 인상 흐름과 윤활유 첨가제의 본격적인 이익 창출 구간 돌입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송원산업의 전날 종가는 2만51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한상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2위(점유율 22%) 산화방지제 업체로 시황 개선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판가 인상 흐름이 지속될 수 있는 이유로는 북미 ECC의 다운스트림 가동으로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예정된 공급 증가 규모는 제한적이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페놀 수급 완화(공급 증가)로 우려가 컸던 원료 가격도 안정화될 것』이라며 『신사업인 윤활유 첨가제도 2020년까지 연평균 65%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구조적 성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상반기 원료 급등에 따른 부진 덕에 올해 영업이익 증가(YoY +7.1%)는 크지 않다』며 『다만, 내년 영업이익은 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5%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판가인상(매 분기 평균 3% 가정), 증설(+20%) 효과 등으로 산화방지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윤활유 첨가제도 매출액이 1천억원에 근접하며 유의미한 이익 기여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원산업 제품. 사진 = 송원산업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
[공지]
-------------------------------------------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