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남북경협주 가운데 POSCO(005490), 현대제철(004020), 동국제강(001230)이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향후 3년내에 동해안 철도 건설 사업 테마주가 가장 유망하기 때문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남북경협 사업의 가시화는 정부 정책에 달려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강릉과 제진 사이에 동해선 철도를 놓아야 선행되어야 한다』며 『향후 3년 내에 동해안 철도 건설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궤도에 쓰이는 봉형강 생산업체인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3.9
만 톤 철강재 중에서 궤도에 필요한 봉형강은 2.5만 톤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철도 관련주와 토목건설주를 비롯한 많은 남북 경협주가 급등하였지만, 이는 아직 가시화 되지도 않은 가능성만 보고 주가가 상승한 종목들이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간 만큼 하락한 종목도 많다』고 분석했다.
그는 『판문점 선언 이후 종전 선언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는 남북한 철도와 도로의 연결을 의미하고, 근시일 내에 남북 경협 사업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사진 = 포스코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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