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7일 CJ CGV(079160)에 대해 베트남 영화 시장의 성장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CJ CGV의 종가는 5만2500원이다.
미래에셋대우의 박정엽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영화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1억4000만 달러 규모로 최근 7년간 연평균 28.8%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2020년에는 3년간 평균 16% 성장한 2억2000만 달러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9600만명의 인구(세계 15위), 여전히 낮은 스크린 침투율과 연평균 관람 횟수, 연평균 7%에 육박하는 GDP 증가 등도 베트남의 높은 성장 여력을 뒷받침한다』며 『CGV는 베트남에서 높은 점유율(스크린 42%, BO 47%) 1위로 사이트가 9개에서 61개로 늘었고,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사업자 간 경쟁은 타이트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고공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CGV베트남홀딩스(베트남 법인 80% 보유)의 상장이 10월 말에서 11월 중으로 예상된다』면서 『베트남 극장 pure play인 상장 법인은 한국, 터키 등에 노출을 기피하는 투자자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CJ CGV 베트남 사업. 사진 = CJ CGV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