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무림P&P(009580)는 하반기 펄프 가격 강세 전망에 따라 기대감이 커지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7일 오전 9시 5분 현재 무림P&P는 전일대비 1.79% 하락한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1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 동안 무림P&P는 78.2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무림P&P의 주가 상승은 2분기 호실적과 함께 하반기 펄프 가격 강세로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무림P&P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3.84% 증가한 29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1%, 728.04% 늘어난 1633억원, 181억원으로 집계됐다.
무림P&P의 2분기 호실적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펄프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펄프 부문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0% 성장했고, 이익률 또한 26.0%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1.3%p 증가했다.
중국 환경규제 영향으로 펄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분기는 성수기이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위생용지 설비 증가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에상된다.
하나금융투자의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상반기부터 이뤄진 제지 부문의 판가 전가가 하반기에도 지속됨에 따른 제지 부문 이익 증가에 기인한다』면서 『하반기에는 공급과 수요 측면 우호적인 수급 환경을 바탕으로 한 펄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무림P&P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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