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이 16일 종근당(185750)에 대해 도입 신약의 낮은 이익 기여도와 글리아티린 소송 관련 충당금 반영, 전년 동기에 반영되었던 CKD-510(노바티스) 계약금 효과 부재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지만 올해 CKD-510의 적응증 공개, 후속 임상 IND 신청 및 개시가 예상되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하향했다. 종근당의 전일종가는 9만2100원이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4분기 매출액은 4097억원(-18.3% YOY, +0.3% QOQ), 영업이익은 97억원(-91.5% YOY, -61.6% QOQ)으로 추정했다.
이지수 연구원은 “CKD-510은 연내 후속 임상 IND 신청 및 개시”를 예상했지만 아직 타임라인은 비공개라고 말했다. “임상 일정 지연으로 동사의 주가 하락 시현했으나 적응증 공개 및 임상 진전 상황이 확인된다면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이라고 전망했다.
또 “CKD-702의 국내 임상1상 종료, CKD-703의 임상1상 개시 등 개시 등 R&D 이벤트 발생 기대”라고 덧붙였다.
종근당은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을 생산하는 국내 대형 제약사로서 매출액 대비 9~11%의 R&D 투자를 통하여 신약 및 개량신약, 제네릭 의약품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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