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교보증권은 27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전지 개선 지속 및 정보전자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LG화학의 현재 9시 20분 주가는 36만1000원이다.
교보증권의 손영주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3000억원(QoQ +3.8%), 영업이익 5908억원(YoY -1989억원, QoQ -1125억원)으로 전지 및 정보전자 개선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의 수익성이 급감할 것』이라며 『석유화학은 5월 고가납사 투입에 따른 재고관련손실 및 ABS·2EH 부진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지는 원통형 소형(원통형/폴리머) 전지가 최성수기 진입 및 EV/ESS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었다』며 『정보전자는 편광판의 최성수기 및 수율 개선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은 3분기 석유화학 감익 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며 『다만 2분기 서프라이즈에 이은 3분기 배터리 증익 및 3분기 정보전자 흑자전환 모멘텀에 힘입어 빠른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 = LG화학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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